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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마를 삼켰다

열흘 판타지/무협

40년 전, 지구에 떨어진 의문의 세 개의 씨앗으로 수많은 괴물이 쏟아져 나왔다.괴물들과 대적하는 선택받은 존재들.이 세계의 영령을 무기나 가호로 힘을 현현 시키는 그들을 영웅이라 불렀다.영웅이 되고 싶었던 민재하는 최전선까지 전전하였지만 되지 못하였고영웅이라는 희망과 꿈을 접은 채 댓츠리얼 컴퍼니를 다니고 있다.그러던 어느 날, 회사의 일로 광물 던전을 조사하던 민재하는 의문의 석판을 밟게 되고영령의 계약을 꿈꾸던 민재하에게 엄청난 영령이 생기게 된다.그런데..."본좌가 몇 번 말해야 알아 처먹겠느냐. 본좌는 살아 있다!""정확히는 죽은 것도 산 것도 아닌 상태 아닙니까!"" 대체 제 뱃속에서 할 수 있는 게 뭡니까?"이 엄청난 영령은 어째서 무기나 가호의 형태가 아닌 민재하의 뱃속에 자리 잡은 걸까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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