심봤다
열흘 판타지/드라마
“괴물이 될지, 영물이 될지… 그것은 네 하기 나름이니라.”깊고 험준한 영산.그 속에서 수천 년간 잠들어 있던 고동이 땅을 뚫고 울려 퍼진다.산의 영기와 불온한 사기를 받아 태어난 불완전한 영물 산삼은어느 날 살수에게 쫓기던 청년, 초록해와 만나게 되는데...유서 깊은 가문의 소가주 초록해는 자신을 살려준 산삼에게죽어가는 자신의 아버지를 살려달란 부탁을 하게 된다.-자네가 알고 있는 모든 걸 내게 알려주시오.그럼 내 기꺼이 자네 부친을 살려주지.-과연 산삼은 초록해와의 여정을 통해인간을 이해하고 완전한 영물이 될 수 있을까?